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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가로쉬 헬스크림에 대해 알아보자

by 허약한곰 2022.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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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들은 그를 호드의 대족장, 전쟁노래 부족의 전쟁군주로 기억할 것이지만 어떤 이들은 그를 패배자로 기억할 것이다.

 

가로쉬 헬스크림은 오크의 옛 영웅 그롬마쉬 헬스크림의 아들이다.

 

과거 오크들의 아제로스 침공당시 가로쉬는 붉은 천연두에 걸려 자신의 고향인 드레노어(현 아웃랜드) 나그란드에서 남은 마그하르 오크들을 이끌었다.

 

가로쉬에게는 아버지가 악마의 피를 마시고 타락했다는 것이 그의 족쇄가 되어 그를 고뇌하게 하였다.

 

그러나 스랄에게 듣게된 아버지의 영웅담은 그를 각성하게 되었고 가로쉬는 호드에 합류하게 된다.

 

아서스 메네실이 리치왕으로 완전히 각성한 이후 얼라이언스와 호드는 스컬지에 대항하기 위해 노스랜드로 진군한다.

 

그리고 가로쉬는 노장 사울팽과 함께 노스랜드 북풍의 땅에 거점을 마련하고 호드를 지휘하게 된다.

 

노스랜드에는 리치왕의 스컬지만이 문제가 아니었다.

 

울두아르의 요그사론이 깨어났기 때문이다.

 

youtu.be/OxCRr5RVhqg

호드와 얼라이언스는 서로의 힘을 합치려 하였지만 가로쉬의 다혈질적인 성격으로 인해 협상은 실패로 돌아간다.

 

스랄은 이런 가로쉬를 못마땅하게 여겼지만 그럼에도 그의 지휘 능력은 무시할수가 없었다.

 

호드는 리치왕을 쓰러트리기 위해 얼음왕관 성채로 진격하였고 스랄은 가로쉬에게 총 책임자 권한을 임명하게 된다.

 

그리고 많은 이들의 희생을 끝으로 리치왕은 쓰러지게 되었고 노스랜드의 위협은 사라진다.

 

리치왕을 쓰러트린 이후 스랄은 가로쉬에게 그롬마쉬 헬스크림의 유품인 피의 울음소리를 전해준다.

 

그리고  데스윙이 깨어날 조짐이 보임으로 인해 정령계에 문제가 생겼다고 판단한 스랄은 가로쉬에게 임시적이지만 대족장 자리를 넘겨주고 한명의 주술사로써 대지고리회에 합류를 선택한다.

 

가로쉬가 대족장이 된 이후 가장 먼저 한 일은 정령들에 의해 불탄 오그리마를 보수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를 위해 비옥한 잿빛 골짜기에서 목재를 공급받으려 하였으나 이곳은 옛부터 나이트엘프가 지키던 땅으로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대립은 필연적이었다.

 

대립이 극으로 치닫자 이를 중재하고자 세나리온 의회는 얼라이언스와 호드간 평화회담을 개최하지만 잠복해 있던 오크들로 인해 이는 결렬되게 된다.

 

그 오크들은 황혼의 망치단 소속의 오크들이었지만 타우렌의 대족장 케른 블러드후프는 가로쉬의 소행으로 생각하고 그에게 막고라를 신청하게된다.

 

막고라 시작전 그들은 각각 무기에 축복을 받았는데 가로쉬는 마가타 그림토템이라는 케른에게 적대적 성향을 가진 타우렌에게 축복을 받게되었다.

 

그리고 그녀는 피의 울음소리에 축복이 아닌 몰래 독을 발랐고 결국 가로쉬가 승리하게 된다.

 

승리의 기쁨도 잠시 마가타의 불명예스러운 행동에 자신이 이용당했다는 것을 알게된 가로쉬는 마가타를 내쫒고 케른의 아들 바인 블러드후프에게 자신의 행동에 대한 사과하며 호드와 타우렌과의 결속을 다진다.

 

하지만 오크 우선주의였던 가로쉬는 그외의 호드 구성원들과는 상당한 마찰을 비졌다.

 

덕분에 개국공신인 검은창 트롤 볼진은 호드 탈퇴를 생각하게 되었고 블러드 엘프 또한 얼라이언스로의 전향을 생각하였으며 언데드는 본인들의 생존이 걸린 문제에서 가로쉬와 마찰을 빚게 된다.

 

하지만 스랄이 복귀하였고 각 종족에게 믿음을 다시 한번 부탁한다.

 

그리고 가로쉬를 제 2대 대족장으로 임명한 이후 대지고리회로 돌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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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신에 의해 타락한 옛 대지의 위상 넬타리온은 데스윙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각성하였고 온 아제로스에 위협이 도사렸다.

 

그럼에도 가로쉬는 용아귀 부족을 호드에 편입시키고 오그리마 내부의 황혼의 망치단을 몰아내는 등 진정한 대족장으로써 점점 성장하고 있었다.

 

데스윙을 물리친 이후 얼라이언스와 호드에게 공통의 적이 사라지며 다시금 서로간의 대립이 진행되었다.

 

특히 검은바위 부족의 말코록은 가로쉬에게 강경정책을 옹호하였다.

 

가로쉬는 얼라이언스를 제거해야된다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우선은 칼림도어 대륙에서 얼라이언스를 몰아내기 위해 남부 불모의 땅에 위치한 얼라이언스 거점을 공격하고 나아가 먼지진흙 습지대의 테라모어 섬까지 공격하게 된다.

 

테라모어 섬의 전투는 얼라이언스 측의 승리로 보였지만 가로쉬는 푸른용군단에게서 훔친 '집중의 눈동자'를 마나 폭탄으로 제조하여 이를 테라모어 섬에 터트리며 결국 섬이 산산조각 나게 되어버렸다.

 

그리고 이때 제이나는 자신이 지키던 테라모어의 파괴를 목격하며 외적으로나 내적으로 상당히 많은것이 변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호드 내부에서도 이를 대학살로 보며 가로쉬의 행동에 회의감을 느끼는 이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지속되는 전쟁속에서 얼라이언스와 호드는 신대륙 판다리아를 발견하게 된다.

 

과거 황제 샤오하오에 의해 안개속에 숨겨져 있던 판다리아는 데스윙의 대격변에 의해 안개가 걷히며 그 모습을 들어낸 것이다.

 

가로쉬는 판다리아 대륙에 숨겨진 유물, 천상의 종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해당 유물은 전사들을 강하게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었다.

 

얼라이언스를 지배하고자 하는 가로쉬에게는 탐나는 유물이었다.

 

하지만 얼라이언스 국왕의 아들 안두인 린이 가진 조화의 망치로 인해 종을 무력화 시킨다.

 

분노한 가로쉬였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판다리아에서 새로운 힘을 찾고자 했다.

 

그리고 영원꽃 골짜기에서 고대신 이샤리즈의 심장을 발견하게 된다.

 

마침내 새로운 힘을 얻은 가로쉬 였지만 너무나도 큰 위협이 됬다고 판단한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연합으로 인해 오그리마 공성전이 발발하게 된다.

 

그리고 가로쉬는 자신을 추종하는 코르크론 오크들과 블랙퓨즈사의 고블린들의 기술력을 이용해 연합을 막아내게 된다.

 

하지만 결국 연합에 패배하며 가로쉬의 야망은 끝이나는듯 했다.

 

가로쉬가 쓰러진 이후 검은창 부족 트롤의 볼진이 차기 대족장이 되었으며 가로쉬는 판다리아에서의 만행에 대한 재판을 받기 위해 판다리아 대륙의 백호사로 이송된다.

 

그렇지만 갑작스럽게 등장한 청동용군단의 카이로즈, 용아귀 부족의 전쟁군주 잴라 그리고 데스윙의 아들 래시온이 가로쉬의 탈출을 시킨다.

 

카이로즈의 목표는 가로쉬를 평행세계의 드레노어로 보내 이를 정복하기 위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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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쉬가 도착한 평행세계 드레노어는 과거 시점의 드레노어였지만 완전히 같은 세계는 아니었다.

 

그리하여 자신을 예언자라 칭하며 그롬마쉬 헬스크림과 접촉한다.

 

그리고 카이즈로에게서 빼았은 시간의 환영 파편을 통해 미래를 보여주며 그의 신뢰를 얻는다.

 

무한한 신뢰를 얻게된 가로쉬는 자신이 가진 기술력을 전파하여 악마 만노로스를 처치하고 굴단을 생포하였으며 그롬을 중심으로 새로운 호드인 강철호드를 결성하게 된다.

 

강철호드는 이후 어둠의 문을 건설하고 흑마법사인 굴단과 그의 하수인인 초갈, 테론고르를 이용해 아제로스로의 포탈을 열어 침공을 진행한다.

 

얼라이언스와 호드는 대마법사 카드가를 선두로 평행세계의 드레노어로 진격을 결정한다.

 

또한 그곳에서 주둔지를 짓고 정착하며 강철호드에 맞선다.

 

시간이 흘러 스랄은 나그란드에서 가로쉬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막고라를 통해 스랄과 가로쉬는 맞붙지만 스랄의 주술에 의해 가로쉬는 사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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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한 이후 어둠땅의 레벤드레스로 가게 되었으며 이후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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